며칠전 시내버스를 이용했는데 운전기사의 난폭·과속운행이 너무 심했다. '교통불편신고엽서'를찾으니 버스안에는 엽서함만 있을뿐 신고엽서는 한장도 없었다.
운전기사에게 '신고엽서가 없느냐'고 물었더니 '왜 찾느냐', '신고할테면 얼마든지 해보라'며 험악한 표정을 짓는 것이었다.
승객 안전을 위협한 자신의 잘못은 뒷전인채 신고엽서를 찾는다고 불쾌해 하니 기가 막혔다.현행 교통법규에는 대중교통수단의 경우 반드시 신고엽서를 비치하고, 승객이 신고하면 1주일안에 회신해주도록 규정돼 있다.
그런데도 지금 대부분 버스의 신고엽서는 먼지가 뽀얗게 쌓여있고 아예 엽서가 없는 경우도 흔하다.
'교통불편신고엽서'가 제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조치해주기를 바란다.
박동찬 (대구시 동구 불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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