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정보화추진협의회 주최 제1회 경북 주부PC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한 안미정주부(27·구미시 인의동 365의2).
3살바기 딸을 둔 평범한 가정주부인 안씨는 남편 이해근씨(31·구미인동컴퓨터학원)가 경영하는학원에서 틈틈이 어깨너머로 익힌 솜씨로 내로라하는 주부들을 제치고 최고상을 수상한 것.안씨는 딸의 글자공부와 색깔감각을 익혀주기위해 컴퓨터를 사용하고있으며 이젠 가계부등도 컴퓨터로 쓰는 주부 컴퓨터 마니아.
안씨는 "첫회니까 응시한 사람이 적으리라 생각했었는데 시험장에 도착해보니 엄청나게 많이몰려기가 질렸었다"며 최우수상 수상을 기뻐했다.
본선때는 예선과는 전혀 판이하게 출제돼 어려움을 겪었으나 평소 딸의 학습자료만들때의 도형그리기가 많은 도움이 됐다며 운이 좋았을 뿐이라고 겸손해 했다.
시상식은 7월4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린다.
〈구미·李弘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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