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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펙스컵 프로축구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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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대전잡고 조 선두"

부산 대우가 97프로스펙스컵 프로축구대회에서 2연승하며 조 선두에 나섰고 안양 LG는 18경기째'무승행진'을 계속했다.

대우는 25일 남해공설운동장에서 벌어진 대회 B조 풀리그에서 경기종료 직전 용병 마니치가 천금같은 결승골을 터뜨려 대전 시티즌을 1대0으로 꺾었다.

이로써 대우는 2승1무1패(승점 7점)를 기록, 수원 삼성을 3대0으로 완파한 부천유공을 제치고 조선두로 올라섰고 대전은 3패가 됐다.

유공은 목동경기에서 모처럼 '골 잔치'를 벌이며 삼성을 쉽게 제압했다.

두 팀은 2승1패(승점 6점)로 동률이 됐으나 유공이 골득실에서 3골 앞서며 2위가 됐다.전반 16분 미카엘의 오른쪽 코너킥을 이원식이 헤딩 슛, 선취골을 뽑은 유공은 후반 29분과 30분세르게이, 윤정환이 연속골을 터뜨렸다.

한편 A조 경기에서 LG는 전북 현대와 1골씩 주고받으며 1대1로 비겨 올 들어 18경기를 치르는동안 단 1승도 건지지 못하고 '연속경기 무승기록'을 이어갔다.

LG는 전반 24분 페널티킥으로 선취골을 내준 뒤 후반 32분 조병영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돌렸다.

또 울산에서 벌어진 포항 스틸러스와 홈팀 현대의 경기에서는 포항이 후반 11분 터진 김명곤의결승골 덕택에 1대0으로 신승, 전남(1승2무)에 이어 골득실차에서 뒤져 조 2위에 올랐다.◇25일 전적

▲남해

대우 1-0 대전

(2승1무1패) (3패)

△득점= 마니치(후45분·대우)

▲목동

유공 3-0 삼성

(2승1패) (2승1패)

△득점= 이원식(전16분) 세르게이(후29분) 윤정환(후30분·이상 유공)

▲군산

LG 1-1 전북

(3무) (2무1패)

△득점= 잔코(전24분·전북) 조병영(후32·LG)

▲울산

포항 1-0 현대

(1승2무) (1승1무1패)

△득점= 김명곤(후11분 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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