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트라이와 연세대가 제22회 KBS배아이스하키대회 패권을 놓고 맞붙는다.94년 우승팀 쌍방울은 30일 목동아이스링크에서 벌어진 대회 준결승에서 안창건이 해트 트릭을기록한 데 힘입어 지난 해 우승팀 고려대를 5대4로 따돌리고 3년만에 정상 복귀를 노리게 됐다.쌍방울은 1피리어드 초반 0대2로 끌려갔으나 10분과 13분께 안창건이 잇따라 2골을 성공시켜 동점을 만든 뒤 2피리어드에서는 고려대와 1골씩을 주고받아 3대3 타이를 이뤘다.그러나 3피리어드 6분께 박경운의 도움을 받은 신우삼이 골을 성공시켜 리드를 잡았고 18분께에는 김윤성이 추가골을 넣어 승부를 갈랐다.
이어 벌어진 경기에서는 연세대가 연장전끝에 신승익의 결승골로 95년 우승팀 한라위니아를 3대2로 제압, 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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