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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절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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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바람쐬고 목욕은 더운물에"

기온뿐 아니라 습도까지 높아 땀의 발산 억제는 물론 체온조절이 잘안되며 신진대사의 이상, 부신피질의 기능저하등 전체적으로 몸의 컨디션을 떨어뜨려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장마철마다 가장 괴로운 사람들은 역시 관절염을 앓는 사람들.

관절염환자들은 이때만 되면 통증이나 부종현상이 나타나고 심한 경우에는 관절부위가 굳어져 보행에 지장을 받기도 한다. 이는 관절등 인체의 기관들은 온도와 습기의 변화에 따라 영향을 받기때문. 관절은 평상시에는 이완과 수축을 원활하게 하나 우기가 계속될 때에는 관절내의 수분등주요성분들이 빠져 나오지 못해 부어오르거나 신경을 건드려 통증을 일으킨다.관절염환자가 팔다리가 쑤신다고 집안에만 틀어 박혀 있을 경우 오히려 증세를 악화시킨다. 실내수영등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운동을 꾸준히 해야한다.

습도가 높아지면 호흡기에도 영향을 미치는데 이런 조건에서는 곰팡이가 번식하기 쉬워 사람에따라 알레르기 비염이나 천식, 여름감기등을 앓을 수 있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더운물로 자주 목욕을 하고 몸을 항상 따뜻하게 해주며 자연바람을 자주 쐬는 것이 좋다.

그리고 습기, 악취, 곰팡이를 제거해주는 제습제를 옷장이나 부엌, 화장실등 습기가 많이 생기는곳에 배치해 두는 방법도 좋다.

지루한 장마철을 보내다 보면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져 생활자체가 단조로워지기 쉬우므로 가슴이 답답해지면서 우울증이 심해지는 경우도 있다. 특히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므로 불쾌지수도 함께 높아져 공연히 짜증이 나게 된다. 우리나라 장마철의 평균불쾌지수는 84정도로 불쾌지수가 80이상일 경우에는 모든 사람들이 짜증을 낸다고 보면 된다. 불쾌지수가 높아짐에 따라 사소한 일로 폭력등의 불쾌지수형 사고가 발생하므로 주의해야한다.

전문가들은 "각자의 취미에 맞는 독서, 음악감상등을 통해 지루함을 극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충고한다.

〈崔昌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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