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대학 학생들의 여름철 농촌봉사활동이 30일 일제히 시작된 가운데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이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한총련)을 탈퇴한 대학의 농활참여를 거부해 논란을 빚고 있다.이에 따라 숭실대 등 각 대학의 농활참여계획이 차질을 빚을 뿐만 아니라 졸업을 앞둔 학생들중농활에 참여해 봉사활동 학점을 받으려던 학생들은 학점관리에 혼란을 겪게됐다.전농 관계자는 30일 "전농은 그동안 한총련과 공동으로 농활을 주관해왔기 때문에 한총련을 탈퇴한 대학에 대해선 농활참여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방침을 지난 4월말 결정했다"며 "그러나 한총련 탈퇴 대학이 단과대 차원에서 농촌지역과 개별접촉, 농활에 참여할 수는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농에 따르면 전국 1백60여개 대학 2만5천여명이 이날부터 8일까지 농활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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