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전용차로가 하반기중 대폭 확대된다. 대구시는 현재 20개 노선 69.6km 구간에서 시행중인 버스전용차로를 5개노선 32.2km 구간에 단계적으로 확대실시키로 했다.
먼저 지하철 1호선 개통예정구간인 월배~반월당 사이 월배로, 대명로, 중앙로 등 23.6km에서 버스전용차로가 운영된다. 차선을 새로 도색할 때 전용차로선도 함께 지정돼 곧바로 시행에 들어갈예정.
현재 두산오거리에서 파티마병원 방향으로만 버스전용차로가 실시중인 동대구로의 반대쪽 차선에도 조만간 버스전용차로가 지정된다. 신천교~큰고개오거리 사이 신암로와 아양로에도 하반기중실시될 계획이다.
한편 대구시는 버스전용차로제 실시로 버스주행속도가 종전 시간당 10.7km에서 22km로 빨라졌고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도 하루평균 대당 5백94명에서 6백67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
李대통령 "위안부 합의 뒤집으면 안 돼…일본 매우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