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버스전용차로 늘어난다

버스전용차로가 하반기중 대폭 확대된다. 대구시는 현재 20개 노선 69.6km 구간에서 시행중인 버스전용차로를 5개노선 32.2km 구간에 단계적으로 확대실시키로 했다.

먼저 지하철 1호선 개통예정구간인 월배~반월당 사이 월배로, 대명로, 중앙로 등 23.6km에서 버스전용차로가 운영된다. 차선을 새로 도색할 때 전용차로선도 함께 지정돼 곧바로 시행에 들어갈예정.

현재 두산오거리에서 파티마병원 방향으로만 버스전용차로가 실시중인 동대구로의 반대쪽 차선에도 조만간 버스전용차로가 지정된다. 신천교~큰고개오거리 사이 신암로와 아양로에도 하반기중실시될 계획이다.

한편 대구시는 버스전용차로제 실시로 버스주행속도가 종전 시간당 10.7km에서 22km로 빨라졌고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도 하루평균 대당 5백94명에서 6백67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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