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비감축안등으로 위기감이 팽배해있는 대구상의는 최근 인사고과제를 도입하는등 직원들에게기업마인드를 갖게 하겠다는 의지를 보여 주목.
김규재 부회장은 "상의직원 모두 안이한 생각에서 벗어나야 할 때" 라고 강조하면서 객관화된 고과제로일하지 않은 사람은 도태시키겠다고 피력. 이에대해 주위에서는 "그동안 안이한 운영을 하긴 한 모양" 이라면서 "수십년 내려온 업무의 비효율성과 무사안일주의의 타성등이 이로인해 바뀔수 있을는지는 두고봐야할일" 이라며 한마디.
◆대구종합금융(대표 이재용)이 지방종금 15개사 사장단 회의를 주재하면서 보도진의 회의장 접근을 거부해 '공개못할 사정'이 무언지 구설수.
대구종금은 최근 대구시내 모호텔에서 열린 저녁 모임에서 '금융개혁에 대한 지방종금사들의 대응방안'을 토의한다는 '거창한' 명분과 달리 언론 취재를 막아 의구심.
사장단은 호텔서의 간단한 다과회 뒤 시내 '모처'로 향했는데 경제계 한 인사는 "날로 어려워지는 경영여건 속에서도 사장들이 모였는데 명분보다 실속이 없어 비밀회담을 한 것 아니냐"며 의구심.
◆최근 카드회원확보를 위해 '전사원동원령'을 내린바 있는 지역 모 백화점이 전례없는 20일간의장기세일에 들어간데다 영업시간도 밤10시까지 연장하자 직원들은 회사측이 잿밥에만 관심이 있지 사원들의 복지는 관심밖이라고 볼멘소리.
직원들은 경기불황으로 각종 행사에 내몰리는 바람에 정기휴무는 고사하고 개인휴무까지 반납하고 업무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
한 직원은 "경기불황을 볼모로 사원들에게 지나치게 희생을 강요해서는 안되는 일"이라며 "대체휴가나 수당 등의 '동기부여'보다는 정기휴무라도 제대로 지켜주는게 사원사기진작책"이라고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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