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쏟아진 폭우로 경북도내에서는 1명이 사망하고 일부 도로 교통이 두절되는가 하면 건설공사장및 교량과 논밭이 침수됐으며 동해안 어선들이 출어를 포기, 긴급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1일 오후6시쯤 문경시 동로면 명전리앞 명전천의 세월교를 지나던 이마을 강태순씨(49)가 급류에휘말려 실종돼 2일오전 7시쯤 하류 2.5㎞지점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오후2시쯤에는 포항시 북구 죽장면 입암리 죽장고교앞 입암교 재가설공사를 위한 임시우회교량이집중호우로 붕괴돼 포항~청송간 31번 국도의 차량통행이 두절돼 이 구간을 통행하는 차량들이 2일오전까지 죽장-영천-청송-(현서)-청송(도평)방면으로 우회하고있다.
또 오후6시쯤 영주시 휴천1동 남간고개의 절개지에서 20t가량의 흙이 길바닥에 쏟아져 내려 2일오전까지 영주중학교와 선영여고간 차량통행이 금지됐다.
군위군 산성면 운산리에서도 낙석이 쏟아져 도로 20m가 2시간동안 차단됐으며 봉화군 소천면 현동리앞 국도와 문경시 불정동앞 국도3호선에서도 차량통행이 10시간이나 금지됐다.시간당 강우량이 최고 37㎜를 기록한 영주시 부석면에서는 밤11시쯤 북지리 속칭 갓띠마을 뒤편소하천제방 80m가 유실됐으며 문경시내에서도 소하천 6곳이 유실, 파괴됐다.
〈사회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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