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어린이 독후감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읽고" 우리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자연의 도움을 참 많이 받는다. 그래서 자연을 보호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읽고 우리 사람들이 얼마나 나쁜 욕심쟁이인지를 알게 되었다.그리고 아무말없이 우리 사람들에게 밑둥치가 될때까지 다 주는 나무에게 참 미안한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

또 나무를 사랑하는 마음도 가졌다.

나무는 소년에게 사과도 주고 그늘에서 쉬게 하였다.

나뭇가지에 그네를 매어 뛰어도 가지가 아플텐데, 나무는 행복했다. 나중에는 소년이 집이 필요하다고 하니 나뭇가지를 베어가게 했다.

자기의 몸을 잘라가는데 얼마나 아팠을까?

배를 만들기 위하여 나무줄기를 베어가도 나무는 행복했다.

소년에게 줄 수 있었기 때문이다.

나는 그 동안 부모님과 선생님께 받으면서 행복했다.

그런데 나무는 주면서 행복해 하니, 정말 사랑을 많이 가지고 있는 나무라고 생각한다.나도 큰 사랑을 가지고, 남에게 베풀면서 행복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이 책을 지어주신 셸 실버스타인 아저씨께도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지.

오랜 세월이 지나 소년이 늙어서 돌아 왔을때, 나무는 더 줄 것이 없어서 미안해 했다.그때 정말 내가 오히려 나무에게 미안한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래도 늙은 소년은 나무 밑둥치에 앉아 쉴 수 있었다.

'나무는 죽을 때까지 우리들에게 주는구나' 생각하니, 나무를 정말 잘 가꾸어야 되겠다.나무는 우리에게 그늘, 시원한 바람, 열매, 숲, 그리고 소년에게 준것처럼 아낌없이 준다.우리 사람은 나무없이는 살 수도 없다고 생각하니, 나무가 너무 소중하다.

고마운 나무에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나무를 꺾지 않고, 산불도 내지않고 잘 가꾸는 일이다.나무에서 열매가 열리면 그 씨앗을 심어서, 나무에게 친구들이 많이 생겨 외롭지 않게 해 주어야지.

김준현(대구 황금초등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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