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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조계종 대구신도회 최동원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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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 불자들의 신앙심을 고취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오는 16일 대구시중구 삼덕동 관음사에서 수계대법회를 개최하는 조계종 대구시신도회 최동원회장.

지난 4월 신임 회장 취임이후 공식적인 첫행사로 열리는 수계대법회를 계기로 최회장은 "그간 사찰주최로 열려온 합동수계법회를 신도회도 참가, 정례적으로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 밝혔다.

취임당시 각 사찰별 신도회와 대구시신도회의 유기적 관계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혀온 최회장은 수계대법회행사도 신도회간 유대돈독을 위해 추진한 사업이라 말했다.

최회장은 "엄밀히 말해 수계를 받지않으면 신자라 할수 없다"며 "대구사원주지연합회 회장 원명스님을 계사로 모시는 만큼 이번 수계는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 강조했다.

최회장은 "대구지역 각 사찰을 순례 방문, 주지스님과 사찰신도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여는등 신도조직 정예화가 당면한 최대 관심사"라며 "각 신도들의 격려와 건전한 비판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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