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男女有別 버스 운행
이스라엘에서는 골수 유태교도들을 위해 곧 남녀분리형 버스를 운행할 것이라고 교통부가 최근발표. 예루살렘과 텔아비브 인근에 투입될 이 버스는 차내에 특별한 구획은 설치되지않지만 남자승객은 앞쪽에,여자승객은 '자발적'으로 뒤편에 탑승토록 한다는 것.
이같은 조치는 생리중인 여성과의 접촉을 불결하다고 여기는 유태교 원리주의자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도입된 것이지만 이스라엘의 여성단체들은 여성비하적 발상이라며 매우 못마땅해하는 분위기.
(예루살렘)
◆英, 거짓말 탐지 전화기 시판
영국에서 최근 통화중인 상대방이 거짓말을 하는지 여부를 알려주는 첨단 전화기가 나와 화제가되고 있다고.
선데이 타임스지에 따르면 이 전화기는 전자장치로 통화자의 스트레스와 관련된 음성 떨림을 측정해 거짓말 여부를 가려낸다는 것으로, 원래 기업 사기꾼들을 붙잡아 낼 목적에서 개발됐다고.가격은 대당 4천3백달러.
(런던)
◆다이애나, "난 외로워"신세타령
영국의 다이애나 전왕세자비는 이혼후 외로움을 느끼고 있으며 지금의 신세를 한탄하고 있다고뉴스 오브 더 월드지가 13일 보도.
다이애나는 미국의 슈퍼모델 신디 크로포드를 거처인 켄싱턴궁으로 초청해 대화하는 자리에서 "다시는 남자를 만나지 못할 것 같아. 내 사진이 매일 신문에 실리는 상황에서 누가 나와 함께 외출하려 하겠어"라며 깊이 탄식했다는 것.
(런던)
◆1천년된 연꽃씨 꽃피워
1천여년전에 채집된 고대연꽃씨가 최근 다시 꽃이 피어 화제. 북경에서 발행되는 북경청년보는지난6월하순부터 피기 시작한 이 연꽃은 모두 1백여개로 파종된 북경의 향산 인근 식물원에서 오는 9월까지 개화가 지속될 것이라고 보도. 이번에 꽃이 핀 연꽃씨는 1951년 요녕성여순부근의 보란점(普蘭店)일대에서 발굴된 것으로 중국과학원이 분석결과 1천여년전 연꽃씨로 추정돼 보관해오던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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