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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만 연속버디 정상"

국가대표 상비군 배성만(건국대2)이 제4회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우승컵을 안았다.배성만은 13일 대구CC에서 막을 내린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4라운드 합계8언더파 2백80타의 기록으로 상비군 동료 박성욱(한체대1.7언더파 2백81타)을 누르고 선수권부 우승을 차지했다.

국가대표 김종명은 이날 2언더파를 추가했으나 합계 6언더파 2백82타로 3위에 머물렀고 지난 대회 우승자 장익제(이상 국군체육부대)는 이븐파 288타의 부진한 성적으로 9위에 그쳤다.2타 차이로 앞선 가운데 마지막 라운드에 들어간 배성만은 이날 파 3(156m)인 2번 홀에서 보기를 범해 박상욱과 동타가 됐으나 3, 5, 6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아 승기를 잡았다. 이후 배성만은 후반 9개 홀에서 보기 한 개만을 범하는 착실한 플레이를 펼쳐 막판 3개의 버디를 성공시키며맹추격을 펼친 박성욱을 한 타 차이로 따돌렸다.

여자부에선 국가대표 한희원(일본 류코쿠대1)이 3라운드 합계 2언더파 2백14타로 정상에 오른 가운데 신은정(대원외고2)과 김영(강원체고3)이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중년부에선 연장 2번홀까지 가는 접전끝에 박해진(8오버파 2백24타)이 이건우를 누르고 1위가 됐다.〈이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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