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들어 위력을 더해가는 '코리안 특급' 박찬호(24·LA다저스)가 16일 새벽 4시30분(한국시간) 열리는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시즌 7승째 사냥에 나선다.
지난 11일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6과 2/3이닝동안 무실점으로 호투했던 박찬호는 쿠어스필드에서 열리는 콜로라도와의 경기에서 존 버크(2승5패 방어율 6.56)와 선발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
해발 1천3백m 고지에 위치한 쿠어스필드는 낮은 기압으로 인해 홈런이 많이 나와 투수들에게는'무덤'으로 통하는 구장.
박찬호도 지난해 3과 2/3이닝동안 8실점(7자책점)하는 부진을 보였는데 전반기'홈런공장'이라는불명예를 안았던 박찬호로서는 더욱 조심스런 투구가 요구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다저스는 전반기내내 침묵을 지켰던 타선이 일거에 터지면서 8연승행진을 하는 등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박찬호가 7승을 올리는 것도 비관적이지만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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