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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세포조직 증식 심장생산

미국의 세포분야 전문 생명공학 기업인 ATS사의 게일 노튼회장(여)은 최근 캘리포니아주 소재회사 연구소 실험실에서 인간 세포조직을 증식시켜 완전한 심장을 키워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발표.

이 회사는 이미 인공 피부를 생산해 판매하고 있으며 얼마전에는 세포 증식을 통해 손가락 관절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한 바 있는데 심장과 관련해 판막과 근육, 혈관을 완전한 형태로만들어 왔다는 것.

ATS사는 세포 조직이 모양을 갖춰 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화학 '구조'를 활용하고 있는데 몇몇세포를 구조위에 이식시킨 뒤 영양을 공급하여 나가는 방법을 사용한다고.

(브뤼셀 연합)

◆"순이와 관계단절 괴롭다"

여배우 미아 패로는 전남편인 영화감독 우디 앨런과 한국계 양녀 순이 프레빈의 염문이 폭로된지 5년이 지난 현재 순이를 다시 보고싶은 생각은 없지만 그녀와의 관계가 단절된 것은 '죽음보다 더 나쁜'것이라고 14일 술회.

자신이 낳았거나 입양한 14명의 자녀중 3명의 자녀와 아일랜드 윅로에 살고있는 패로는 이날 '헬로'지와의 회견에서 "나는 지난 5년간 그녀와 한마디도 말하지 않았다"고 밝히고 "이것은 순이의선택"이라고 지적.

그녀는 "순이는 여전히 내 딸이지만 나는 다시는 그애를 보고 싶지 않다"고 말한뒤 "순이가 죽지도 않았는데 다시 만나지 않을 것이라는 점에서 자식이 죽은 것보다 더 나쁘다"고 단언.(런던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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