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시내버스 요금이 7월말쯤 인상된다. 대구시, 버스조합, 시민단체 등이 참가한 「시내버스 요금검증위원회」는 16일 회의를 갖고 요금인상의 가장 큰 관건이 돼왔던 수입금 투명성 확보방안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버스조합은 7월 이내로 32개 시내버스 회사의 표준장부제 도입 및 전산화를 완료하고3개월 이내에 버스마다 CCTV를 설치키로 했다. 또 5개회사를 선정, 노사 합동으로 매일 수입금을 계산, 상호날인하기로 했다.
버스요금 인상의 전제조건으로 시민단체들이 주장해온 수입금 투명성 확보방안이 마련됨에 따라대구 시내버스 요금인상은 사실상 확정됐다.
요금인상 시기와 폭에 대해 대구시 관계자는 『광주, 대전 등 다른 광역시 버스요금 조정상황을지켜보면서 결정할 계획』이라면서도 『버스업계의 경영난을 고려, 조만간 인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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