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베트남 총선 20일 실시

[하노이.공동] 베트남 권력 구도에 중대한 변화를 가져올 총선이 20일 실시됐다.이번 선거에는 레 둑 안 주석, 보 반 키엣 총리, 도 무오이 서기장등 베트남 최고 권력자 3인이출마하지 않아 선거 이후 권력구도 개편을 예고하고 있다.

베트남 헌법에 따르면 주석과 총리는 의원직을 보유하도록 돼 있어 레 둑 안 주석과 보 반 키엣총리는 자동으로 사퇴할 것으로 보이며 도 무오이 서기장도 관행에 따라 사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새로 구성된 의회가 개원하는 오는 9월 20일 새로운 지도부가 선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임기 5년의 의원 4백50명을 선출하는 이번 선거에는 6백63명의 후보가 나서고 있으며 이중80%%가 공산당 후보로 출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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