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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 그리고 그 너머" 이스라엘 수학자 엘리 마오가 쓴 무한(無限)에 관한 문화사. 수학적 개념인 무한이 인간의 역사속에서 어떻게 받아들여졌는지를 서술하면서 수학과 일상과의 밀접함을 강조하고 있다.천문학자들은 반대쪽 극단에 있는 무한에 관하여 숙고해 왔으며 예술가들 또한 화폭위에 혹은 시구속에 무한을 묘사해왔다. 그러나 어떤 방식으로 무한을 탐색하든 결국 수학으로 되돌아오게 되는데 무한이라는 개념은 수학에 가장 깊이 뿌리내리고 있기 때문.

저자는 그리스인들의 무한에 대한 공포에서부터 르네상스시대의 무한 우주에 대한 찬양을 거쳐무한에서 신비감을 제거한 19세기와 20세기 초의 수학적 성취에 이르기까지 수학과 미술, 음악,문학, 신비주의와 종교, 천문학 등의 분야를 넘나들며 무한과 관련된 모든 것을 다루고 있다.〈사이언스 북스, 1만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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