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의 소리-오토바이 폭주족에 잠설쳐

양지로 인접 주택가에 사는 주민이다. 이곳 주민들이 오토바이 폭주족으로 겪는 고생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들은 자동차보다 훨씬 심한 소음과 이상한 폭발음을 내면서 양지로를 질주한다. 오토바이 소음도 그렇지만 이상한 폭발음은 마치 폭탄소리처럼 심해 이웃집 도시가스가 폭발한 것이 아닐까 생각할 정도이다. 요새는 열대야로 가뜩이나 잠을 청하기가 어려운데 폭주족들로 인해잠을 설치는 경우가 거의 매일이며 이것은 양지로 주민이라면 누구나 겪는 고충이다.수면은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이다. 경찰은 대구시민들의 수면을 방해하는 오토바이 폭주족들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펼쳐주기 바란다.

조보근(대구시 남구 대명7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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