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북한이 최근 야마사키 다쿠(山崎拓) 자민당정조회장등 일여당간부들을 상대로 방북초청공세를 펴고 있다고 산케이(産經)신문이 2일 보도했다.
북한의 김용순(金容淳) 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위원장은 지난 3월 허종만(許宗萬) 조총련 책임부의장을 통해 야마사키 정조회장에게 초청장을 보냈다.
이와 함께 지난 6월 중순에는 북한노동당 최고간부의 초청장이 재미언론인을 통해 모리 요시로(森喜朗) 자민당 총무회장 앞으로, 7월 중순에는 같은 초청장이 조총련을 통해 이토 시게루(伊藤茂) 사민당간사장에게 전달됐다는 것이다.
북한의 이같은 초청공세는 식량지원을 겨냥한 것으로 보이나, 하시모토 류타로(橋本龍太郞)총리가'대북정책은 정부간 교섭을 우선한다'는 기본 방침하에 여당간부들의 방북에 난색을 표명, 실패로끝났다고 신문은 전했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