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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삼성 팀 1백호 홈런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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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백감독 선물복 터져"

전병호와 양준혁이 39일만에 돌아온 백인천감독에게 완봉승과 팀1백호 홈런을 선물했다.삼성라이온즈는 1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롯데와의 시즌 10차전에서 전병호의 깔끔한 피칭과 응집력있는 타선의 부활로 6대0으로 승리했다.

전병호는 완투하며 5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프로데뷔 첫 완봉승을 거두며 7승째(6패)를 올렸다. 양준혁은 5회 비공인 최대비거리 타이기록인 1백50m짜리 대형 홈런(18호)을 때려 팀 1백호 홈런을기록했다. 이것은 92년 빙그레가 세웠던 최소경기(80게임) 1백호 홈런과 타이기록.삼성은 1회 경기시작하자 롯데 선발 김태석이 연속 볼넷 3개를 내주는 난조를 보이자 김한수가때를 놓치지 않고 중전 적시타를 날려 2점을 가볍게 선취했다.

4회 정경배 신동주의 연속안타로 1점을 내고 5회 양준혁이 장쾌한 우월 솔로홈런을 작렬시키며분위기는 완연한 삼성의 무드.

6대0으로 앞선 9회말 2사후 전병호가 박정태에 중전안타를 맞아 완봉의 기록이 눈앞에서 깨지는가 했으나 과감한 승부로 마해영을 삼진으로 잡아 첫 완봉승의 기쁨을 맛봤다.해태는 LG를 5대4로 물리쳤고 OB는 쌍방울을 6대1로 눌러 쌍방울의 연승행진에 제동을 걸었다.현대는 치열한 투수전 끝에 한화에 2대1로 승리했다.

〈허정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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