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산울림

◈이름뿐인 군번영회… 주민 빈축

○…지역발전을 위해 구성한 군 번영회가 1년에 한번씩 신년 교례회만 주관하고 상가 발전에는전혀 관심을 갖지않고 있어 군민들로부터 빈축.

예천읍 남본리 이모씨(47)등 상인들은 군번영회는 상가와 지역 발전을 위해선 아무일도 하지않고 1년내내 유명무실하게 지내다가 신년교례회 주관에만 신경을 쓰고있다 고 지적.상인들은 타 시.군 번영회는 상가번영을 위해 정기적으로 1년에 수차례 회의를 열어 상가발전을위해 많은 일들을 하고 있다 며 군번영회의 활성화를 주장.

◈대의원들 반대로 농협합병 진통

○…의성군 사곡 점곡농협 합병작업이 일부조합 대의원들의 반대가 거세 진통.농협 의성군지부는 지난6월 사곡 점곡 옥산등 3개 농협합병에 따른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해 반대표가 많았던 옥산은 제외하고 사곡 점곡 2개 농협만 합병키로 했으나 최근 사곡농협 53명 대의원중 44명이 당시 찬반투표는 3개농협 합병을 묻는 것으로 2개 농협통합에 대한 입장표명은 아니라며 무효를 주장.

◈폐기물 복구미비 군수등 고발

○…칠곡군 지천면 일대 농지에 불법매립된 폐기물을 완벽하게 복구하지않았다는 이유로 대구환경운동연합이 지난2일 최재영군수및 주택과장을 대구지검에 직무유기혐의로 고발해 또 다시 말썽.

군은 지난2월 불법매립된 폐기물이 발견된 후 원상복구를 위해 노력을 쏟아왔다고 밝혔지만 환경운동연합의 이같은 고발이 있자 난감한 표정.

일부 주민들은 6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폐기물 하나 해결하지 못하는 것을 보면 군의 행정력에도상당한 문제점이 있다 고 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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