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시의회 65회 임시회 속개

"외곽지 도로 엄청난 투자 이유는"

대구시의회는 1일오전 본회의장에서 65회 임시회를 속개하고 문희갑(文熹甲)대구시장과 김연철(金演哲) 대구시교육감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시정질문을 벌였다.△오진필(吳進弼·동구)의원=경제가 극히 어려워 중앙정부가 내년예산을 97년대비 마이너스편성을 원칙으로 하고있으나 대구시는 막대한 빚이 있음에도 불구, 사무라이본드, 양키본드등 외국빚을 끌어들여 외곽지도로개설등에 엄청난 투자를 하고있는 이유는. 대구시의 부채현황을 밝혀달라.관급공사 설계비와 물자구입비가 과다책정됐다는 지적이 있다.

외곽지를 개발, 호화아파트를 건립해 시민들에게 허영심을 유발하고 도심단독주택의 공동화를 가져오는 주택정책을 밝혀달라.

△정덕규(鄭德奎·달서구)의원=위천국가산업단지지정이 수포로 돌아간 지금 대구시의 소규모공단개발계획과 유치업종, 입주업체의 전망등에 대해 밝히고 장기적인 산업용지 확보대책은.대구시의 쓰레기정책과 관련, 민간재활용업자들을 지원할 계획은 무엇인가. 하수관로의 누수가 토양및 수질오염을 가져오고있다. 점검실태와 대책은.

△정재택(鄭在澤·달성군)의원=가창·청도간 지방도 확장공사의 착공시기및 우회도로 건설사업의문제점, 대책을 밝혀달라. 방천리 쓰레기매립장의 문제점과 대책을 밝혀라.

다사종합고교를 다사중과 분리, 인문계고교로 전환하고 대구시내 공동추천배정학군에 포함시키는문제를 검토해본적이 없나.

△우승기(禹勝基·달서구)의원=내년 지방자치선거를 앞두고 민선단체장들이 선거를 의식해 업무에 소홀하고 각종 모임에 빠짐없이 참석하고있다. 단체장들중에는 동장을 자기사람으로 배치, 출마예상자들의 동태를 파악하고있다. 상급기관으로서 대처방안과 구상은 무엇이냐.무역센터 설계당선작 변경으로 5억원의 배상문제가 법정으로 비화됐다. 손비처리한다는 소문에대한 대책과 시의회에 답변시 구상권을 행사하겠다고 한 바 있다. 처리문제를 밝혀달라.〈李敬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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