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구마지선 일부 차로는 오는 추석 이전에, 구마국도 월배 유천교 지점~상인동 사이 4차순환도로 구간 반폭 차로는 연말 이전에 우선 개통키로 했다. 부분 개통은 완공 이전에 긴급한체증을 해소키 위해 도입하는 것으로, 대구시는 이미 칠곡~서변동 사이 터널길 반폭 연말 이전조기 개통을 발표한 바 있다.
구마고속도로~신천대로(팔달교지점) 사이의 구마지선 확장 공사는 현재의 왕복2차로를 6~8차로로넓히는 것으로, 이번 부분 개통은 서편 교량이 완공돼 구마고속도에서 신천대로 방향으로는 신호를 받지 않고 진입이 가능케 한다는 것. 그러나 현재 통과에 40여분씩이나 걸리는 그 반대방향진행은 교량공사 부진으로 여전히 개선이 불가능할 전망이다. 완전 개통 목표일은 앞으로 일년뒤.
구마국도(유천교지점)~상인동 사이 3·2km의 진천천을 복개, 8차로 4차순환도로 일부 구간을 만드려는 공사는 오는 연말까지는 4차로 개통이 가능할 것으로 대구시는 보고 있다. 이 반폭이 개통되면 현재 유천교에서 대곡택지를 거쳐 상인동으로 달리던 차량들이 새 도로를 이용해 곧바로상인택지~앞산순환도로로 연결될 수 있다.
〈朴鍾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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