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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프랑스월드컵-한국 측면돌파로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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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은 중앙수비가 강하지만 측면으로 기습공격을 펼치면 충분히 이길 수 있는 팀이다"오는 6일 오후 7시 잠실경기장에서 한국 대표팀과 '98프랑스월드컵축구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첫 경기를 치를 중앙아시아 강호 카자흐스탄이 3일 낮 입국, 숙소인 타워호텔에 여장을 풀고 곧바로 적응훈련에 들어갔다.

반드시 서전을 승리로 장식하기 위한 전략을 수립키 위해 2일 중국 대련에서 벌어진 중국-카자흐스탄 경기를 지켜보고 이날 카자흐스탄 팀과 함께 돌아온 차범근감독은 카자흐스탄을 한마디로 "침착하며 안정된 수비를 자랑하는 팀"이라고 평가했다.

즉 위기 상황에서도 서두르지 않는 것이 큰 강점이라는 것.

카자흐스탄은 4-4-2 전술을 시도하면서도 중앙 미드필드진을 후진 배치하는 1-3-4-2 전술로 자주 변환하는등 중앙 수비가 상당히 두텁다.

따라서 지난달 30일 중앙수비를 두텁게 한 중국과의 경기에서 고전했던 한국은 카자흐스탄이 '원정경기에서 총력수비를 펼쳐 무승부를 만들자'고 마음먹을 경우 고전할 것이라는 것이 차감독의예측이다.

특히 카자흐스탄에서는 올레그 리트비넨코와 블라디미르 로기노프, 알렉세이 클리신, 니데르가우스 등 4명의 공격수가 위협적이어서 한국이 반드시 발을 묶어야 할 선수들이다.이중 172㎝, 68㎏인 리트비넨코는 올림픽대표 출신으로 최근들어 국내에서 최고의 스트라이커로인기를 끌고 있으며 로기노프는 182㎝(76㎏)의 큰 키를 바탕으로 1차예선에서 3골을 기록한 골게터.

또 미드필더이면서도 득점에 곧잘 가세해 1차예선때 3골을 작렬시킨 클리신(180㎝ 74㎏) 역시한국 수비수들이 경계를 늦춰서는 안될 요주의 인물이다.

차감독은 "카자흐스탄이 전반적인 속도감에서는 떨어지지만 오랫동안 경기한 경험이 풍부한 듯서두르지 않는 침착함이 돋보였다"며 "비록 중국과의 경기에서 3대0으로 졌지만 주전들로 교체한후반에서는 실점이 없었고 오히려 중국을 압도하는등 만만치 않은 실력을 갖추고 있다고 봤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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