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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중단 아파트공사장 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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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출입 사고 위험"

주택회사 부도로 건설이 중단된 아파트 공사현장이 안전 조치없이 방치돼 사고 위험이 높을 뿐아니라 우범지대로 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공사 중단된 수성구 사월동 매호협화타운(2백34세대)은 매호초등교와 인접, 등하교시간 학생들이 마음대로 출입하고 있으나 공사장 울타리는 커녕 현장 관리인조차 없는 상태다.아파트 주변과 지하주차장 곳곳에 학생용 실내화 등이 흩어져 있으며 불량배들이 버린 것으로 보이는 담배꽁초와 본드, 불피운 흔적 등이 남아있다.

주민 임모씨(36·여·대구시 수성구 사월동)는 "아이들이 공사장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등하교시간에 학부모들이 나가 통제하는 실정"이라며 "시공회사와 수성구청에 여러차례 진정했으나 효과가 없었다"고 말했다.

북구 칠성동 협화타운(96세대)도 지난해 12월 5층 골조공사를 마친 뒤 공사가 중단됐으며, 동구신서동 삼산타운(4백90세대)도 터파기공사를 마친 뒤 지난 5월부터 방치돼 있다.동구 용계동 삼산타운(1백38세대)과 달성군 다사면 삼산 4차 아파트(1백17세대) 등이 시공사 부도로 최근까지 방치돼 있다가 이제 겨우 공사를 재개할 예정이다.

〈金秀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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