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 붐 2세대가 대학에 첫 진학하는 '98학년도 대입시'의 재학생 수험생수가 예년보다 크게늘어난 반면 대학문호 확대로 재수생수는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대구시교육청이 12일까지 98학년도 수능시험 원서접수를 마감(13일 추가접수)한 결과 접수자수는5만1천7백27명으로 지난해 접수자(4만6천5백54명)보다 5천1백73명이 늘어났다는 것.이 가운데 재학생은 3만9천2백94명으로 지난해 3만3천8백28명보다 5천4백66명 늘었고 재수생은 1만1천8백30명(검정고시등 6백3명 제외)으로 3천4백89명 줄어들었다.
또 인문계는 2만5천7백55명, 자연계는 2만2천4백41명, 예체능계는 3천5백31명이었으며 성별로는남학생 2만8천9백92명. 여학생 2만2천7백35명 이었다.
대구시교육청은 추가접수가 끝나는 13일까지 총 5만2천여명이 지원할 것으로 보고있다.이번 수능시험에는 전국적으로 지난해보다 3만여명 늘어난 86만여명이 지원, 평균 대입 경쟁률이1.8대1 수준으로 예상되나 복수지원으로 인해 외형 경쟁률은 훨씬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국립교육평가원은 13일 오후 전국 16개 시·도교육청별로 수능시험 지원자수를 집계, 발표할 예정이다.
〈黃載盛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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