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의 소리-빈병수거 제대로 안돼

"회수값 올리면 어떨까"

날이 갈수록 쓰레기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에따라 재활용에 대한 관심과 논의가 활발한데 구체적 실천은 미흡한 것 같다. 나날이 증가하는 음료수.술병과 캔을 회수할 수 있는 방안을제안한다.

현재 술병에 대해서는 보증금제도란 명목하에 회수제가 실시되고 있으나 값이 너무 싸고 그나마제시된 값마저 못 받는 실정이라 소비자가 외면하고 있다. 그리고 병을 제외한 캔이나 다른용기는 회수제를 하지 않고 있다.

따라서 병과 캔 등 회수 가능한 모든 제품의 가격을 올리더라도 회수가격을 현실화해 소비자가아까워서라도 반드시 되돌릴 수 있게 하면 어떨까. 또 판매사가 수거를 완전 책임지도록 하는 제도적인 장치가 필요하다.

신병문(경북대 지리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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