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최문갑특파원] 한반도 평화 4자회담 본회담이 북한측의 강력한 식량지원요구로 성사여부가 불투명해졌다.
남북한은 18일 오전10시(한국시간 18일 밤 11시) 뉴욕시내 컬럼비아대 국제공공문제대학원 회의실에서 열린 4자 2차예비회담에서 본회담의 의제문제를 논의했으나 북한측이 4자회담 개최이전의 대북 식량지원을 강하게 요구,별다른 진전없이 19일오전 10시회담을 속개하기로 했다.이날 북한측의 요구로 열린 남북한과 미국간 3자 막후접촉에서 북한측은한·미 양국이 4자회담이전에 북한에 대한 대규모 식량지원을 보장해야한다는 종전의 주장을 들고 나와 이렇다할 결론에 이르지 못했다고 회담에 참석했던 한국측의 한관계자가 전했다.
이에따라 19일 이어지는 예비회담 이틀째 모임에서 북한이 과연 4자회담본회담을 수락할지 여부는 전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관측통들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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