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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수놓을 피아노의 향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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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들의 독주회가 잇따라 열린다.

대구의 중견피아니스트인 김난희씨(계명대 교수)를 비롯, 서울대 교수인 장형준씨, 독일 에센 폴크방 국립음대를 졸업한 이미진씨,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찰테움을 졸업한 최영미씨가 한 주일동안 피아노의 향연을 벌인다.

서울대 음대와 시카고 아메리칸 음악원을 졸업한 김난희씨는 20일 오후 5시 계명대 대명동 캠퍼스 대강당에서 베토벤의 '소나타 8번 다단조 비창' '소나타 23번 바단조 열정', 쇼팽의 '소나타 2번 내림나단조'등을 연주한다. 김씨는 칠레, 미국, 인도, 러시아등에서 독주회와 듀오 연주회를 가지는등 폭넓은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장형준씨는 22일 오후 7시 30분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드뷔시의 '12개의 전주곡집 제1집',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을 연주한다. 장씨는 런던필, 도쿄필, 러시아 국립교향악단등과 협연했으며 미국, 유럽, 일본등지에서 독주회를 가졌다.

이미진씨와 최영미씨는 26일 오후 7시 30분 꾀꼬리극장과 문예회관 소극장에서 각각 독주회를 갖는다. 이씨는 슈베르트의 '소나타 라장조 작품 53', 라흐마니노프의 '연습곡 음화 작품 33', 프로코피예프의 '소나타 라단조 작품 14', 최씨는 슈베르트의 '즉흥곡 3번 작품 142', 멘델스존의 '무언가'등을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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