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영덕군 영해신용협동조합(이사장 서석남)이 지역노인들을 위해 경로당을 마련하고 효도관광을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
영해신협은 최근 입주한 건물2층에 20평규모의 경로당을 마련한뒤 TV, 냉장고, 전화기, 라디오,바둑판등을 구비해 영해면을 비롯 병곡등 인근면지역 노인들의 만남의 장소와 쉼터로 이용케 하고있다.
곱게 늙는다며 화로방(花老房)으로 이름지어진 이곳에 등록된 회원은 70여명정도.총무인 박노활씨(77)는 "편의시설을 갖춘 경로당을 마련해준 신협이 고마워 노인들도 모범을 보이기위해 한달에 두번씩 시가지청소를 하고있다"고 말했다.
신협측은 또 해마다 어버이날이 되면 지역에 살고있는 1백50~2백여명의 노인들을 초청, 효도관광을 실시해오는등 소외된 노인들을 보살피고 있다.
서석남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금융기관이 될수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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