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역 구내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가 해마다 늘고 있어 안전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26일 부산교통공단이 국회건설교통위원회에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지하철에 의해 일어난안전사고는 지난 93년부터 지금까지 모두 25건으로 이 가운데 12명이 사망했다.이들 사고중 11건이 행인 등이 자살을 시도해 일어난 사고로 10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은것으로 나타났으며 자살건수는 94년 1건, 95년 4건, 96년 3건으로 증가 추세에 있으며 올해는 지금까지 2명이 자살을 기도해 숨졌다.
사망사고는 모두 지하철역 구내에서 발생해 자살방지를 위한 대책마련 등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대처해야한다는 지적이다.
한편 지하철 건설 중 발생한 안전사고는 같은 기간동안 모두 35건이 발생, 16명이 사망한 것으로나타났다.
〈李相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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