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은 9월 한달동안 폐기물불법투기 등 환경오염사범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여 10명을구속하고 2백2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구미시사곡동 의성고물상대표 김진봉씨(53)는 폐기물처리업 허가없이 지난6월말폐스티로폼, 합성수지 등 12t과 폐석면 20t을 과수원에 보관처리한 혐의로 구속하는 등 10명을 구속했다.
또 칠곡군동명면 유진장여관 주인 정순남씨(29)는 지난5월부터 지난달19일까지 오수정화처리시설을 가동하지 않고 미처리된 오수.분뇨를 1일 30t씩 4개월동안 약 3천6백t을 인근 하천에 불법 방류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되는 등 2백22명이 불구속 입건과 함께 벌금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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