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육군과 해군은 북한 등의 지하벙커를 격파할 수 있는 새로운 육군용 전술미사일(ATACMS)을개발중이라고 미방위산업 전문지 디펜스 뉴스가 7일 보도했다.
디펜스 뉴스는 이러한 지하침투용 미사일이 현재는 록히드 마틴사에 합병된 로랄 보트 시스템스사에 의해 지난 90년 처음 생산됐으며, 보다 사정이 길고 파괴력이 뛰어난 신형 모델이 계속 개발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미사일은 목표물의 지상을 뚫고 들어가 콘크리트 구조물 등을 만나면 폭발하게 돼있는 것으로최근들어 지하요새화하고 있는 주요 군사시설물들에 대한 미군의 공격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것이라고 디펜스 뉴스는 말했다.
미국은 걸프전 당시 이라크의 사담 후세인이 지하벙커에 숨어 미국의 공격을 피한 이후 이같은미사일의 본격적인 개발을 추진해 왔으며 북한과 리비아, 시리아 등의 지하에 구축된 군사시설물들이 주요 목표물이 될 것이라고 이 전문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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