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독자의 소리-상냥한 톨게이트 직원

"남구미 갈때마다 상쾌"

업무차 일주일에 한번 정도 구미를 가는데 남구미 톨게이트를 지날 때마다 기분이 상쾌해 진다.톨게이트에서 아르바이트하는 직원들이 밝은 웃음으로 건네는 인사때문이다.

처음에는 한두 명만 그런줄 알고 무척이나 밝게 사는 사람으로 여겼으나 톨게이트 직원 모두가친절했다. 많은 고속도로 톨게이트를 지나 봤지만 대부분 무뚝뚝한 얼굴들 뿐이었다.이후 구미에 대한 인식이 삭막한 산업도시에서 정이 듬뿍 묻어나는 가고싶은 도시로 바뀌게 되었다.

한여름의 더위, 매연, 좁은 공간등 열악한 근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실천하는 웃음이야말로 전국의 톨게이트 직원과 운전자들이 배워야할 본보기다.

홍종시(경북 경산시 계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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