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지역을 통한 밀수가 점차 대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마산세관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말까지 적발된 밀수는 모두 31건에 22억8천6백여만원으로지난해 같은기간 1억9천3백여만원보다 건수는 2배, 금액은 10배이상 증가했다.밀수유형별로는 불법통관을 하다 적발된 것이 14건에 22억3천5백41만4천원으로 전체 밀수금액의97.8%%를 차지했으며 밀수출은 1건에 2천3백93만9천원, 전자제품등 시중단속 1천8백28만5천원,해상밀수 8백38만원 등으로 집계됐다.
마산세관 관계자는 "수입허가제가 신고제로 바뀌면서 그동안 주종을 이루던 농수축산물은 해상밀수에서 선박적재함을 통한 불법통관 등으로 대형화 되고 있다"고 말했다.
〈崔永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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