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쌍림면 백산리 백산초등학교(교장 신시환)학생들이 찰흙을 이용, 가야토기를 재현하고있어관심을 끌고있다.
백산초교는 지난 81년 장작가마를 설치해 학생들에게 전통가야토기제작을 가르치기 시작, 지금은 용가마, 단가마등 2기의 가마를 설치하고 조소실, 토기전시실, 토련기등 도구와 공간을 확보해놓고 있다.
81명의 전교학생들은 장익헌 교사의 지도와 외래강사의 출장강의 도움으로 점토의 분쇄, 토련, 성형, 건조, 굽기등의 과정을 통해 장경호, 단경호, 고배등을 만들어 가야고분에서 출토된 유물을 재현하고 있다.
실패를 거듭하며 만든 수백점의 작품은 소중하게 전시돼 더좋은 작품을 만들겠다는 학생들의 의욕을 북돋우고 있다.
〈고령·金仁卓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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