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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싸고 기름 덜 드는플라스틱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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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크라이슬러社 신기술개발 플라스틱으로 만든 가볍고 값싼 자동차가 등장한다.미국의 자동차 회사 크라이슬러가 개발중인 플라스틱차(CCV:Compositive Concept Vehicle)는 차체와 각종 부품을 플라스틱으로 만들어 무게와 제작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인차다. 무게는 약 5백㎏정도이며 제작비용은 2백만원 수준이다. 무게가 가벼워 연비도 향상된다.

플라스틱차는 차량내부를 구성하는 시트스트럭처와 플로어 팬, 그리고 외부를 구성하는 사이드패널과 파이어월 등 네부분으로 이루어진다. 각 부분은 강력 본드와 볼트로 결합되고 매우 가벼운강철새시로 본체와 자동현가장치, 핸들, 브레이크를 감싸 안전성을 높였다. 부품수도 4천여개에서1천여개로 대폭 줄여 조립이 쉽다.

본체 제작과정도 매우 간단하다. 특수제작된 9천t에 달하는 거대한 주물 기계가 차량제작에 이용된다. 차체와 부품의 모양을 본뜬 주물틀에 고압의 공기를 주입한후 컴퓨터로 자동제어되는 초고속 분출기가 플라스틱 원액을 분사해 순식간에 몸체를 만든다. 본체를 완성하는데 걸리는 시간은3분정도로 현재의 차량 본체를 조립하는 시간의 3분의 1에 불과하다.

엔진제작과 도장, 조립을 한 과정에서 처리하도록 설계돼 있어 6시간이면 차가 완성된다. 일반차량제작시간이 평균 19시간임을 감안하면 엄청나게 빠른 속도이다.

이 차의 가장 큰 장점은 차량의 재료를 1백% 재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수명이 다한 플라스틱차체를 재가공하여 새로운 차를 만드는데 사용할 수 있고 음료수병 등 재활용품에서 나오는 플라스틱도 차량제작에 이용할 수 있다.

플라스틱으로 만들기 때문에 수리가 쉬울뿐 아니라 구부러지거나 소리가 나지 않는다. 산 등에부식되지 않아 페인트칠을 할 필요가 없고 잘 더럽혀지지도 않아 관리도 편하다.크라이슬러 버나드 로버슨 기술부사장은 이미 이 차의 제작에 필요한 20여개의 신기술 개발을마쳐 놓은 상태며 2000년경에는 일반 소비자에게 플라스틱차를 판매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崔昌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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