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학년도 대학입시에서는 주요 대학의 수석합격자 발표가 사라지게될 전망이다.교육부는 12일 과열입시 경쟁을 막고 학교교육을 정상화시키기 위해 서울대 등 주요 대학에 전체및 계열별 수석합격자와 고교별 대학합격자 수를 공개하지 않도록 요청키로 했다.또 전국의 각 고교에도 서울대를 포함한 소위 일류 대학 합격자 수와 명단을 공개하지 말도록 요청키로 했다.
교육부의 이같은 조치는 그동안 대학의 수석합격자 발표와 고교의 일류대 합격자 수 발표 등이과열입시경쟁을 부추겨 인성이 무시된 성적위주의 교육풍토를 조성하는 부작용을 낳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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