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버(독일)AP연합] 예브게니 카펠니코프(러시아)가 '황색특급' 마이클 창(미국)에 쾌승을 거두고 97ATP투어월드챔피언십테니스대회에서 2승으로 가장 먼저 준결승에 올랐다.지난해 프랑스오픈 챔피언으로 세계랭킹 6위인 카펠니코프는 14일(한국시간) 독일 하노버에서 벌어진 대회(총상금 3백30만달러) 3일째 화이트그룹 풀리그에서 완벽에 가까운 베이스라인 플레이로 세계 2위 창을 57분만에 2대0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카펠니코프는 2연승으로 남은 세르기 브루게라(스페인)와의 경기에 관계없이 각 조 1·2위가 토너먼트로 벌이는 준결승전 진출을 확정지었다.
또 같은 그룹의 요나스 비욜크만(스웨덴)은 브루게라를 2대0으로 제압하고 1승1패를 마크, 동률인창(1승1패)과 준결승 진출을 다투는 마지막 일전을 벌이게 됐으며 브루게라는 2연패로 탈락했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