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택트
외계문명과 인간의 근접조우 를 그린 SF물. 흩날리는 깃털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포레스트검프 의 로버트 저멕키스작. 어린시절 단파방송을 통해 미지의 존재와 교신을 즐기던 소녀가 우주의 생명체와 교신을 시도하는 과학자로 성장한다. 드디어 베가성으로부터 회신이 도착한다. 외계의 존재에 대한 희망과 두려움이 교차하는 가운데 외계인이 보낸 설계도에 의해 우주선이 완성되고 이 소녀는 아홉살때 헤어졌던 아버지의 모습으로 등장한 외계인과 접속 한다. 막연한 SF에서 탈피한, 논리적으로 외계인의 존재를 증명하며 외계인과의 만남이 인류에게 주는 충격을 종교적, 철학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원작은 천체 물리학자 칼 세이건박사가 85년 쓴 동명의 공상과학소설. 조디 포스터, 매튜 매커너히 주연. (중앙시네마타운 상영중)
◈쇼킹 아프리카
또 한편의 쇼킹 한 영화가 대구 극장가를 찾았다. 쇼킹 아프리카 . 태고의 신비를 안고 있는 아프리카 원주민의 충격적 생활상을 담고 있다. 부족간의 피비린내나는 전투장면과 포로들에게 가해지는 학대, 원주민들의 다산 풍습, 우리의 성의식과 동떨어진 결혼 풍습등 잘 알려지지 않은 아프리카 원주민들의 생활상을 3년여 동안 좇은 다큐멘터리다. (명보극장 상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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