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프로·아마축구 왕중왕 가린다

프로와 아마축구 정상들이 총출전해 '왕중왕'을 가리는 제2회 FA컵축구대회가 20일 전국 프로구단 구장에서 개막된다.

우승상금 3천만원이 걸린 이 대회에는 국내 프로구단 10개팀과 주택은행 이랜드 기업은행 상무한일생명 등 5개 실업팀, 고려대 아주대 연세대 울산대 중앙대 등 5개 대학팀을 포함해 모두 20개팀이 출전한다.

토너먼트로 정상을 가리는 이 대회는 16강전까지 프로팀의 홈구장에서 경기를 하고 8강전부터는광주무등경기장에서 마무리 경기를 벌인다.

'98프랑스월드컵축구 본선 진출을 달성한 대표팀 선수들이 각자 소속팀으로 복귀함에 따라 팀별로 최상의 전력을 구축해 나설 이 대회에서는 올시즌 3개타이틀을 독식한 부산 대우가 또다시 정상에 오를지가 최대 관심사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