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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유통 시범농협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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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지유통 시범농협으로 지정된 지역의 성주 대가농협을 비롯한 3개 농협이 시설 현대화를 통한유통구조 개선 사업을 서두르고 있는 가운데 내년에는 지역에서 보다 많은 시범농협이 지정될 전망이다.

산지유통 시범농협 선정사업은 농림부와 농협이 중간상인들의 밭뙈기 거래를 막고 포장출하를 유도하기 위해 고랭지무, 배추, 마늘등 10여개 품목의 주산지 농협 30개를 선정, 유통구조개선 시범모델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해온 것으로 시범농협에게는 시설현대화 자금이 지원된다.지역에서는 성주 대가농협을 비롯 영양농협, 봉화 법전농협이 각각 참외, 고추, 수박의 산지유통시범농협으로 선정되었고 대가농협의 경우 올해 포장출하를 위한 장비 구입을 위해 3천6백여만원의 자금을 신청했으며 영양농협과 봉화 법전농협도 시설 현대화를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내년 2월 지역의 대표적인 특산품인 사과를 비롯, 복숭아, 포도등 10여개 품목 주산지 농협 40개가 산지유통 시범농협으로 추가 선정될 예정이어서 앞으로 보다 많은 지역농협이 시범농협으로지정돼 유통구조 개선사업에 앞장설 것으로 보인다.

농협 한 관계자는 "사과의 경우 전국 생산량의 70%%정도, 복숭아는 51%%, 포도는 42%% 정도를 지역에서 생산하고 있기때문에 내년에는 많은 지역농협이 유통구조 개선사업을 위한 시설 현대화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李庚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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