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녹색구미교통, 교통사고줄이기 시민들 나섰다

녹색구미교통이 구미시 교통문화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녹색구미교통(상임대표 강병기)은 '교통사고없는 구미만들기 시민운동본부'를 전신으로 지난해 공식 발족한 시민운동단체.

녹색구미교통은 구미시의 각종 교통사고를 분석한 교통백서를 발간하는 한편 교통문화 시민감시단을 조직, 주차질서 등의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펼치고있다.

특히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은 3백여명의 유자녀들을 위해 후원자들을 모집, 일대일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장학기금을 조성해 작년부터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작년 한해동안 구미시의 교통사고중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가 10.6%%로 전국평균 6.2%%에 비해 엄청나게 높자 최근엔 음주운전줄이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과 함께 실시할 8일부터 20일까지의 캠페인에서는 정상운전자들에게는 주유및 세차할인 쿠폰을 전달한다.

이와함께 음주운전줄이기 캠페인 선포식을 비롯 교통사고 유자녀 장학금지급, 음주운전 안하기 표어.포스터 공모및 전시회, 녹색구미교통 어머니회의 음주단속현장 위로방문등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구미.李弘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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