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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추승옥 독주회 20일 대구문예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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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현대작곡가의 작품들로만 꾸민 피아니스트 추승옥씨〈사진〉의 독주회가 20일 오후 5시 대구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모두 대구 초연곡으로 마티노의 '바하 프랑스 조곡을 모델로 한 조곡', 키쉬너의 '소나타', 크럼의 '고래의 노래'등을 연주한다.

흑등고래의 노래를 그린 '고래의 노래'는 현대곡의 다양함을 보여주는 실험성이 짙은 곡. 3개의환상곡으로 구성돼 첼리스트 최영숙, 플루티스트 최해춘씨가 협연한다. 피아노 연주는 건반뿐아니라 끌이나 클립을 이용한 현 피치카토, 하모닉스 주법이 사용되며 플루티스트는 연주와 노래를동시에 하도록 작곡돼있다. 첼로는 각선을 기본 조율음보다 반음 올리거나 내려서 조율하는 스코르다투라가 사용된다.

서울대 음대와 미국 뉴 잉글랜드 음악원을 졸업한 추씨는 영남대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이번이 8회째 독주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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