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렬(林昌烈) 부총리겸 재정경제원 장관은 25일 "국제통화기금(IMF) 및 우방국의 조기자금지원이 이뤄지면 가용 외환보유고는 올해말과 내년초에 1백50억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말했다.
임부총리는 이날 IMF 및 서방선진 7개국(G-7)의 조기자금지원을 발표한뒤 가진기자회견에서 "지난 24일 현재 우리나라의 가용외환보유고는 87억달러"라며 이같이 밝혔다.
임부총리는 "정부가 약 20억∼30억달러 규모의 신디케이트 론(국제 협조융자)을 추진하고 있으며조기자금지원과 국제상업금융기관의 단기외채 만기 연장 비율상승, 외평채 발행, 주식·채권시장개방에 따른 외국자본 유입을 고려하면 1월말에는 가용외환보유고가 1백70억달러까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임부총리는 "제일·서울은행은 정부가 감자(減資) 조치후 현물출자를 실시하고 제3자 매각 절차를밟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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