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드라마-60년대 남루한 삶 그려

신년특집극-새의 선물 MBC 2일(금)밤9시40분

유년기를 벗어나 사춘기에 접어든 12세 어린 소녀의 눈을 통해 본 우리 이웃들의질박하고 솔직한 삶, 그 속에 담긴 인생의 깊이와 여운을 잔잔하게 서정적으로 펼쳐진다. 60년대 말 구차하고 남루해 보이는 우리 생활속에서 때로는 거짓과 배신에,때로는 질시와 반목에 휩싸여 살아가지만, 결국은 그 작은 상처를 끌어안고 평범한일상속에서 삶의 진정한 의미란 '서로에 대한 이해와 용서, 사랑'에 있음을 섬세하게 그린다. 권해광, 윤손하, 김영옥, 박순천, 김혜숙, 안정훈, 이희도 등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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