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대통령당선자는 오는 6,7일께 초정파적인 행정개혁위를 구성,새정부출범전에 정부조직·기능 개편을 위한 행정개혁 작업에 본격 착수할 방침이다.김당선자는 특히 행개위 정부 조직개편안의 객관성 확보와 원활한 입법화를 위해국민회의와 자민련뿐 아니라 한나라당과 국민신당등 야당인사들도 행개위 위원으로위촉키로하고 조만간 이들 야당에 각 1명씩의 위원 인선을 요청할 계획인 것으로 3일 알려졌다.
김당선자는 국민회의에서도 박상천(朴相千)총무만 행개위에 참여시킬 것으로 전해졌다.
김당선자는 또 위원장도 특정 계층이나 정파 이해에 얽매이지 않을 외부인사에 맡기기로 하고 언론인 박권상(朴權相)씨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고위 관계자가 이날 전했다.
김당선자는 또 행개위에 당외곽 조직과 일부 학계 인사도 참여시키기로 하고 서울대 K, O, 고려대 H교수등의 인선안을 놓고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당선자는 행정부의 반발 가능성을 감안, 총무처등의 국장급 고위실무자도 행개위에 참여시킬 것으로 전해졌다.
행개위는 앞으로 총무처안, 행정쇄신위안, 한국행정학회안을 중심으로 행정개혁안을만들어 내달초 임시국회에서 입법화를 추진하되, 그 과정에서 필요하면 외부관련인사를 초빙해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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