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경찰서는 7일 행인을 위협해 금품을 빼앗은 김모군(17.서울 H고 1년.경기 하남시 망월2동)과 장모군(15.H중 2년.구로구 구로1동) 등 10대 씨름선수 2명에 대해 특수강도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새벽 2시20분께 서울 강동구 성내1동 주택가 골목길에서 귀가하던 윤모군(18.학생.서울 강서구 방화동)을 알루미늄 막대로 위협, 휴대폰 1대와 현금 6천원 등 모두 1백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다.
경찰은 이들이 행인을 상대로 강도행각을 벌이다 살인까지 저질러 지난해 10월 구속된 최모군(18)등 4명과 같은 학교 씨름부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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