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과 물가고에 따른 사회 혼란이 심해지면서 생활비 마련을 위한 '생계형 강도'까지 잇따르고있다.
특히 강력사건을 예방하기위해 대구경찰청이 6일 특별 치안 비상령을 내리고 방범 활동에 들어갔으나 7일밤 대구시내서만 5건의 강도 사건이 발생했다.
7일 밤 11시쯤 대구시 서구 내당 1동 ㅊ통닭집에 김완수씨(27·달성군 화원읍)가 흉기를 들고 침입, 여주인 박모씨(29·여)를 흉기로 위협해 현금을 뺏으려다 박씨의 남편에게 붙잡혔다. 공사장에서 일용직으로 일하던 김씨는 최근 일자리가 없어 생계가 막연해지자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는 것.
또 이날 밤 11시 10분쯤에는 서구 평리동 주택가 소방도로에서 윤모씨(36·여)가 현금 13만원이든 손지갑을 승용차를 탄 20대 3명에게 빼앗겼다.
8일 새벽 1시 30분쯤에도 달서구 송현동 대구 공전 뒷길에서 이모군(17·주거부정)등 3명이 길가던 신모씨(27·달서구 송현동)를 폭행한뒤 현금 2만원과 은행 카드를 빼앗아 달아나다 이군등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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